세상의 모든 정보를 담은 빅데이터 농업활용 1편

혹시 빅데이터에 대해서 다들 알고 계신가요?

자주 듣기는 하지만 빅 데이터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빅데이터라고 하는 당초의 사전적 의미는 데이터가 많이 모여있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가리키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빅데이터는 그 범위와 정의가 확장되고 정형화된 전통적인 데이터 외에도 규격을 잴 수 없는 비정형화된 데이터까지 포함한 말 그대로 세상의 모든 정보의 집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정보를 담은 빅데이터 농업활용 1편 1

대표적인 예로 신한카드의 경우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사의 2억여 건에 달하는 승인데이터를 분석하여 남녀의 라이프스타일을 분류하고 이에 맞춰 카드를 추천하는 코드나인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우리가모르게하는많은일들이빅데이터라는이름으로기록이되서우리의삶에영향을주는거죠.

자, 그러면 이런 빅데이터가 농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농업 발전에 어떤 미래를 열어줄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정보를 담은 빅데이터 농업활용 1편 2

전통형 농업의 한계, 그리고 빅데이터의 의의 전통형 농업은 주로 농부의 직감과 경험에 의해 모든 재배 및 생산 과정이 결정되었습니다.그래서 경험이 풍부한 농부의 경우에는 보다 많은 생산량을 얻을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지만 초보 농부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 이러한 직감과 경험에 의해서 결정된 내용들은 자칫 실수를 야기하기도 하고, 이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등 부작용이 항상 잠재해 있는 것입니다.

빅데이터는이러한농부의직감에따른선택과경험에따라서결정되는모든내용을종합해서합리적인의사결정을내릴수있도록도와주는데이터뭉치라고생각하시면됩니다.

‘이 땅은 비옥해서 농사가 잘 될 거야’

이런 경험에 의한 판단도 의미가 있지만, 토양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장소에서 파종을 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농업 실패율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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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에 활용되는 빅데이터와 빅데이터의 범위에 비정형화된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농업에는 실존적이고 다양한 데이터가 빅데이터의 범위에 속합니다.

여기에서는 크게 재배 과정에서 활용되는 주요 데이터와 수확 과정에서 이용되는 데이터등을 나누어 갑니다.재배 과정에서의 빅 데이터 재배 과정의 데이터란, 쉽게 말하면 농작물을 재배하는 과정에서 활용되는 데이터를 말합니다. 주로 기후조건, 환경조건, 토양유형과 영양소의 정도 등 재배과정에서 작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영역의 데이터가 주로 활용됩니다.수확 과정에서의 빅데이터 수확 과정에서는 작물 자체에 초점이 맞춰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물의 발육 정도와 열매의 익음 정도 등, 다년간 축적되어 온 통계 데이터등을 총괄해, 최적의 수확 시기와 수확 환경을 정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기온과 일조량이 가장 우량한 시기와 지역에 따라 철저하게 계획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됩니다.

농업에서빅데이터가갖는의미에대해서간단히나마말씀드렸지만실질적으로빅데이터는단순히데이터자체의가치보다는이를활용해서2차산업활용이가치높은영역이라고할수있습니다.

다음 차시에서는 실제로 빅데이터가 국내와 해외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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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제농업박람회 날짜 : 2021년 10월 21일 ~ 2021년 10월 31일 (11일간) 장소 :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대(나주시 산포면) ※ 본 포스팅은 모바일에 가장 잘 보이도록 작성하였으니 모바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