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국내에서도 반려동물 친화적인 문화와 반려동물 복지 운동이 꾸준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최신소식/업데이트를 알려드립니다.
1. 반려동물 사료 중 미생물 기준치 초과
2. 동물학대방지팀 구성
3. 동물병원 진료비 의무계산
반려동물 사료에 대한 미생물학적 기준 초과
얼마 전 시중에 판매되는 동물 사료에서 미생물, 식중독균, 방부제, 항산화제 등의 식품첨가물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팀이 2021년 광주에서 유통되는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을 조사한 결과 130개 제품 중 14개 제품이 미생물 기준을 초과하거나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또한 방부제나 항산화제 등의 방부제가 61개 제품에서 검출됐으며, ‘무보존제’, ‘무방부제’ 표기 제품 20개 중 8개 제품에서 방부제마저 검출됐다.
안타깝게도 해당 제품 목록이 공개되지 않아 많은 반려견 주인들이 우려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일 수 있으니 어떤 제품을 믿고 어떤 제품을 내놓을지 고민입니다.
동물학대예방팀 조직
동물학대를 감시하고 동물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민생특사 법경찬단 산하에 동물학대예방팀을 꾸렸다. 반려동물에 대한 불법행위를 목격한 경우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신고할 수 있다.
1. 동물을 잔인하게 또는 고의로 죽이는 행위
2. 정당한 사유 없이 신체에 상해를 입히는 행위
3. 무면허 축산 활동
4. 미등록 동물사업(판매업/위탁업 등)
동물병원 진료비 예약의무
지방자치단체는 동물병원 진료비의 투명성을 위해
진료비, 입원비, 예방접종비, 전혈구수치비, X선검사비, 열람료
전신마취로 내장, 뼈, 관절 수술, 전신마취로 출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