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공도에서 발견되고 있어요.이번에도 자신의 역사를 새롭게 갱신하고 있는 모델입니다.기아 스포티지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승했습니다.함께 보시죠.
기아 스포티지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은 1.6 터보 가솔린 엔진과 함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여 시스템 최고출력 230ps, 최대토크 35.7kgf.m의 힘을 보이고 있습니다.준중형 SUV를 달리지만 걷어차는 힘을 보이고 있군요.
기아차 SUV의 전 모델 라인업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포함시켰고, 현재는 SUV도 가솔린 시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실제 평균 연비로 15kmL 이상의 높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SUV 하이브리드 모델을 경험하시면 더 이상 연료비를 억제하는 디젤 엔진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현대의 투싼처럼 기아 스포티지는 기존 모델과 비교할 수 없이 늘어난 전장 사이즈를 경험해 보면 지금은 준중형 SUV라고 불리는 게 부자연스러울 정도입니다. 실제로 현재 모델이 아닌 과거 기아 쏘렌토의 크기와 비교될 정도로 커진 차체로 이제 준중형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것을 기아 스포티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완전히 변화된 기아 스포티지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라이드(E-Ride)와 이핸들링(E-Handling) 기술을 기본 탑재해 뛰어난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국내 브랜드 최초로 기아 스포티지에 적용된 이 라이드는 과속방지턱과 같은 높낮이 차를 통과할 때 차량이 운동방향과 반대방향으로 관성력을 발생시키기 위해 모터를 제어하고 기울기를 완화하는 기능입니다.또, 이 핸들링은 모터의 가감속으로 전후륜의 하중을 조절해, 조향 개시시의 주행의 재빠름을, 주행 복원시의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킵니다.
차량 전면에는 블랙 컬러의 첨단 패턴을 도입한 타이거노즈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특히 DRL 램프는, 안쪽으로 모이는 화살표 모양을 하고, 독특한 마름모꼴 헤드 램프가 채용되고 있습니다.이 모든 요소들이 파격적인 연속이라는 것은
뒷면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가니쉬와 샤프한 리어 램프를 통해 심플하고 밸런스감으로 안정된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배면 테일 램프의 좌우를 잇는 수평형 가니시는, 램프는 점멸할 수 없습니다. 순수한 가니쉬 타입이라고 보시면 돼요
기아 스포티지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의 실내 인테리어는 가장 먼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눈에 들어오는데.
현재 기아차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2개를 활용하여 연출되었습니다.국내 준중형 SUV에서는 처음 적용된 모습입니다. 현대 투싼신형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네요.
스티어링 휠의 엠블럼 변화도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이얼 시프트 채용 역시 기아차 공통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하이그로시 소재를 적극 활용한 모습이지만 관리적인 부분에서 너무 아쉬운 소재입니다. 깔끔할 때 멋은 비싼 소재라서 적극 활용한 것 같습니다.
시트는 가죽과 스웨이드를 조합하여 구성된 모습입니다.디테일하게 신경 쓴 모습이네요
1열 시트 뒷면에는 파우치 형태의 수납 공간도 있습니다.그와 함께 전체 길이만큼 2열의 레그룸 역시 기존의 스포티지로는 기대하기 어려웠던 부분이지만 준중형 사이즈가 맞는지 의심할 정도로 넓은 레그룸을 자랑했습니다.
이런 파우치 타입은 생소하네요^^
지금까지 가장 중요한 기아 스포티지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의 주행질감을 동시에 느껴보겠습니다.하이브리드 모델의 공통점을 기아 스포티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확실히 무게 중심이 낮아져 있어 승용차 수준의 안정감 있는 승차감이군요.
배터리 탑재에 의해 중심이 낮게 형성되어 그만큼 고속 주행에서 안정된 주행 성능을 보였습니다.기아차의 서스펜션 세팅은 평균적으로 다소 단단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최근 주행한 기아차 중 가장 부드러움을 느끼게 해주는 기아 스포티지의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이었습니다.
또한 1.6 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은 배기량만으로 SUV를 주행시켜 주는 것이 아닐까 의심됩니다.과거와는 달리 단순히 엔진에 개입된 전기모터가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주행 상황에서 파워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훨씬 배기량이 높은 차량을 운행하는 느낌을 받습니다.과거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기 모터의 개입과 엔진으로의 변화 타이밍에 매우 이질적인 인상을 받았습니다만.최근 하이브리드는 전 구간에서 엔진과 모터가 동시에 작동하여 파워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이질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발전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기아 스포티지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은 저중심 무게에 따른 낮은 안정적 승차감, 평균 15KML을 쉽게 넘는 뛰어난 연비, 기존 준중형 SUV의 크기를 깨는 증대한 크기, 완전히 새로워진 파격적인 디자인 구성까지!
경쟁자인 현대 투싼은 심각한 상황이 다가왔다 싶을 정도로 엄청난 경쟁력으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